| 협업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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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 목표와 기획 의도] 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들은 대체로 용산구민들이 일상을 보내는 공간이다. 이 공간들의 스토리를 예술의 언어로 다시 쓰고, 이를 통해 공단의 조화롭고 긍정적 이미지를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각인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1). 다양한 직렬, 직군, 분리된 공단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내는 콘텐츠 기획. (2). 주민 참여와 내부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공감의 가치 확산. (3). 이 모든 과정을 아카이브해 기관 자산화, 추후 사업 설계의 비전을 제시. [1]. 사운드 작업을 통해 공단의 다양한 시설을 연계, 주민들의 이야기를 연결. ● 도서관, 헬스장, 주차장 등 분리되어 있는 각기 다른 시설들을 넘나들며 연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 혹은 매체는 무엇일까? 각기 다른 소리와 움직임들을 리서치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예술 창작 프로젝트 혹은 워크숍을 구상. ● 공단에서 운영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문화셔틀버스의 정류장, 차량 등을 활용하는 프로젝트. 셔틀 내부 오디오 퍼포먼스, 혹은 정류장을 소개하는 멘트 재구성, 이를 영상이나 사운드 콘텐츠로 제작할 수는 없을까? ● 주민들의 목소리나 이야기, 시설을 배경으로 제작한 테마 음악, 공단의 여러 시공간을 연결할 수 있는 사운드 스케이프를 엮어 내 우리 공단을 소개하는 하나의 음악이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에 활용할 수는 없을까? ● 도서관 내부 자산인 책의 제목이나 구절들, 구민들의 일상이나 비밀, 이야기, 목소리들, 몸의 소리 물의 소리, 엠비언스 조각들, 그 외 폐기되는 장난감이나 책 등 공단의 유용한 자산들을 활용해 사운드 설치물을 만들어볼 수 있을까? ● 9월 27일 토요일 진행 예정인 책 축제와 연계하여 이를 전시, 홍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기획이 있다면 무엇일까? [2]. 이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오가는 이야기들을 수집, 자산화하는 아카이브. ●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공단의 여러 시설을 탐방하고 이를 리뷰하는 프로젝트의 과정 중 도출되는 자연스러운 대화 기록들을 아카이브하기. ● 레퍼런스 모색, 아이디어 공유, 회의 혹은 대화, 주민들의 이야기 수집 등 자료들을 휘발되지 않도록 모아 묶고, 이를 공단의 장기적 프로젝트 설계를 위한 기반 자산으로 삼기. ● 결과물을 다듬기보다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모아 묶는 것에 의의를 두고 최소한의 공력을 투자하여 유용한 아카이브화하기. |
| 협업 키워드 |
| #기업이미지재고 #공단리브랜딩 #주민참여활성화 #공단시설통합과공유 #일상속스토리텔링 #사운드아트 #워크숍과아카이브 #다매체다장르융합콘텐츠 |
| 팀소개 |
| 용산의 용사들! 우리 팀은 용산구민들을 위한 여러 시설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합니다. ‘용’산구,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의 주거점이 되는 용마루어린이 도서관의 키 컨셉인 용과 용사들, 그리고 그 용감한 모험의 여정을 함께 하는 팀을 꾸리고자 합니다. 아직 팀명이 정해지지는 않았는데요. (용사를 기다리며, 용사를 위하여, 용사의 친구들, 용사들.... 등등) 일단 주제가가 먼저 생긴 것 같아요. (리아님의 〈용마루의 여정〉) 협업 활동을 함께 하는 팀의 다섯 예술인은 조금씩 공유지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각기 다른 고유한 영역과, 분야와 장르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넘나드는 창작자입니다. 구성원들은 미디어 인스톨레이션과 민족지학적 연구를, 뮤지컬과 소마틱스 테크닉을, 음악 창작과 공연 기획을, 취재와 리뷰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자유롭게 오가며 미술, 연극, 음악, 에세이 등 다장르 협력과 다원적 융합 프로젝트를 운영합니다. 우리 팀은 용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관리하는 여러 시설과 콘텐츠를 예술인의 시선으로 다양한 감각적 층위에서 재고하고 여기서 구민들, 그리고 공단 내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가능성과 이야기를 발굴하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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