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업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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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도서관 오늘(TODAY)! *현재 용산도서관의 모습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용산도서관! 용산도서관이 자랑하는 것은 다양한 클래스와 동아리 모임들로 연중 캘린더가 빼곡하다는 것. 초중고 및 일반부 대상 창작시 공모전을 매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1층 구내식당이 싸고 맛있기로 소문 났다는 것! 이렇게 용산도서관은 도서 대출의 기능을 넘어 인근지역 주민, 나아가 서울시민들의 전천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용산도서관 인사이트(INSIGHT)! *용산도서관에서 갖게된 영감 누가 보아도 용산도서관은 다양한 기능을 아주 잘 수행하고 있는 훌륭한 공간이다. 특히 지난달, 우리 팀이 예술협업으로 참여한 창작시 공모전 시상식 현장은 초등학생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시' 하나로 모든 세대가 모인 아름다운 장이었다.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 다양한 사람들을 모아내는 기능을 탁월하게 수행하고 있는 이곳 용산도서관이 동시대 우리 사회가 안고있는 다양한 분열과 갈등을 풀어내는 모델을 제시해 볼 수는 없을까? 도서관 고유의 '도서' 또는 '문학'이라는 도구와 우리팀이 가진 '예술'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어쩌다' 도서관이 말이다. 팀(TEAM)! 용산도서관 *우리팀의 향후 활동에 관하여 우리는 우선 [조각시 워크숍(8월, 9월)]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달, 시상식장 오프닝에서 '맛보기'를 했는데 꽤 반응이 좋았다. 마침 9월에 대구 청소년들이 용산도서관에 체험학습차 방문을 하기로 하여 대구-서울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장으로 꾸며보려 한다. 또 한가지는 [어린이 관객 이동형 연극(10월)]이다. 다채로운 무대에 서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가 높으신 용산도서관 시낭송 동아리 어르신들이 좋은 배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위 두가지 활동은 '문학(시)'과 '예술'을 통해 사람들 사이에 연결을 이뤄낸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전자는 지역(대구)과 지역(서울)사이의 연결이고, 후자는 세대(어린이)와 세대(중년/노년) 사이의 연결이다. 우리는 이러한 활동들을 성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이러한 활동들이 '분열과 갈등을 풀어내는 모델'에 부합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나아가 '현재 우리 사회가 안고있는 분열과 갈등의 양상', '도서관이 동시대의 분열과 갈등을 풀어낸 국내외 사례', '분열과 갈등을 풀어내는 모델을 제시하는 기관으로써 용산도서관이 가진 잠재력, 가능성, 그리고 구체적인 방안' 등에 관해 리서치하는 활동도 가져보고자 한다. |
| 협업 키워드 |
| #동시대 #분열과갈등 #해결모델제시 #도서관 |
| 팀소개 |
| '팀 용산도서관'입니다. 무용, 음악, 미술, 공예, 연극의 각양각색을 자랑합니다. 우리는 지금 용산도서관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중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향해 스며들게 하는 다양한 실험을 해보려 합니다. '어쩌다' 도서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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