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사업 통합시스템

협업주제
해양환경공단은 예술로 사업을 통해 크게 2가지 활동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1.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현대미술 전시회(가제: 「바다로」) - 2023년 「바다로(1차)」를 확장시켜 공단 사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전시를 기획하고자 합니다. 공단의 주요 이슈인 역간척, 해양쓰레기, 해양생태계 등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시각적인 경험과 간접 체험의 기회 제공으로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보전 가치에 대해 전달하고자 합니다. 공단은 전시 관람객에게 예술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경험을 제공하여 짙은 인상과 호소력이 남는 전시회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며, 예술가들의 창의적이면서도 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을 통해 해양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각인시키고 해양환경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공단과 예술인은 많은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것입니다. 또한, 프로젝트 전시의 새로운 시도로 공단 실무자·연구자·예술가·시민 등과의 해양환경 토론 커뮤니티를 구축하거나, 공단·예술인 지속적 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해양분야 연구개발과도 연계된 신규 프로젝트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전시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되어, 예술인에게는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국민들에게는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해양환경 보전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 어촌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주민 참여형 예술 활동 - 어촌지역은 고유한 문화와 자연환경을 가진 소중한 곳입니다. 그러나 종종 문화예술 활동 인프라 부족으로 활력을 잃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공단은 예술인-지역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어촌지역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예술 활동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주민이 참여형 예술 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하여 활동 성과 만들어내는 일련의 과정을 이야기로 담아내고자 합니다. 마을 어르신뿐만 아니라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참여 대상의 확대로 남녀노소 생각의 차이를 예술적으로 재가공하여 지역의 특색을 담을 수 있는 예술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프로젝트 아이디어로는 마을 주민 초상화 그리기, 고무신 꾸미기와 같은 쉽고 재미있는 참여형 미술 활동이나 해양식물을 활용한 가정용 화초 만들기 등 주민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과제를 구상 중입니다. 활동의 끝에는, 그간의 예술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 간 연대 형성 및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아트힐링 전시회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을 주민 활동을 담은 아트힐링 작품 전시회 겸 다과회를 통해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주민 개인의 성취감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지역 내 새로운 문화로 정착되어 문화예술 향유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 홍보 효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협업 키워드
#해양 #생태 #지역활동 #전시
팀소개
해양 생태와 환경, 기후 변화 등 우리가 살아나가고 있는 자연에 관심이 있는 예술인들이 모였습니다. 그동안은 예술인 각자의 연구를 통해 환경에 대한 작업을 진행해 왔지만 해양환경공단과의 협업을 통하여 국가 조직 단위의 생태 복원 활동, 연구 등을 알아보게 될 예정입니다. 연안정화활동, 청항선 견학 등을 통하여 해양쓰레기의 수거 과정에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어촌 마을 현장 활동을 통하여 지역 활성화 및 주민들 과의 교류를 통한 예술 활동, 생태 연구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