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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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슴이 강이 되는 법> (1) 협업주제: 복개된 서울의 강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2) 기획의도: 작가들이 답사 때 만난 사슴을 키워드로 강의 생명성과 생태를 어떻게 예술로 확장하고 시민들과 함께 워크샵을 통해 경험할 수 있을지 도모한다. 서울의 강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환경이 오염되는 문제가 심각하다. 그래서 강의 생명성과 생태를 회복하고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는 작가들이 답사한 경험을 출발점으로 하여, 강의 생태를 예술적으로 확장하고 시민들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 프로젝트 목표 청계천 발원지에서의 꽃사슴에서 영감을 얻어, 사슴과 강을 연결하고, 콘크리트로 복개된 하천 아래에 존재하는 본래의 자연을 드러내는 방법을 워크숍으로 표현한다. 3. 세부 계획 (1) 산책길 기획 목적: 하천의 의미를 되짚고, 과거와 현재의 강을 상상하며 강의 가치를 재인식한다. 방법: 강가 산책을 통해 참여자들이 강의 역사와 현재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한다. (2) 하천길 지도 목적: 과거와 현재의 강 모습을 비교하고 강의 흐름을 상상한다. 방법: 과거 지도와 현재 강의 흐름을 비교하고 이를 시각화하여 인쇄물 혹은 디지털 매체로 제작한다. (3) 티셔츠 제작 목적: 강이 가진 다양한 층위를 이미지로 표현하여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파한다. 방법: 강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티셔츠에 담아 제작하고 배포한다. (4) 강을 감각하는 몸짓 목적: 강의 생명력을 느끼고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한다. 방법: 하천 주변을 산책하며 참여자들이 몸의 움직임과 소리를 통해 강의 생명력을 경험하고 공유한다. (5) 콘크리트 하천 목적: 도시화된 강의 특성을 탐구하고 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방법: 도시 주변의 콘크리트 하천을 방문하고 이를 통해 강의 인공성과 자연의 대비를 논의하고 이를 이미지로 아카이빙한다. 4. 결론 본 프로젝트는 서울 강의 환경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강의 생태를 예술적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이러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강의 환경 보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권장한다. |
협업 키워드 |
#fake #인공 #자연 #하천 #한강 #사슴 #강 #삼청동천 #청계천 #복개하천 |
팀소개 |
프로젝트 "강이 되는 법"을 진행 중인 우리는 각자 동글동글한 발음의 리드미컬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 산책하면서 다양한 생각의 흐름을 공유하였고 우리 눈에 보이는 강에서부터 복개 전, 서울의 콘크리트 아래에 숨겨진 하천의 흐름을 살피고 인위적인 자연, 진짜와 가짜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울의 강 복개와 그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강이 되는 법" 답사 중 청계천 상류 발원지에서 꽃사슴 세 마리를 보았습니다. 약 5미터 떨어진 가까운 거리였지만, 인간의 생활 반경 넘어 분리된 장소에서 물을 마시는 사슴을 목격하며, ‘함께 걷는’ 워크숍을 상상했습니다. 세 명의 시각예술가와 안무가, 연극 연출가로 구성된 저희와 함께 산책해보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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