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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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엔제이문화복지재단은 청소년 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프로젝트를 올해로 10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간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원 종료 후 지원을 받았던 청소년들과 재단사이에 원할한 교류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고 재단은 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재단 자체적인 드림 프로젝트라는 활동비 지원과 더불어 지원 대상자들 사이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지속적인 교류를 이루며 이들이 예술적 동지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엠엔제이문화복지재단의 지원을 받는, 받았던 청소년들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친목 도모를 위한 레크레이션 활동보다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 세계를 맛보고 탐색하며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활동 대상자들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한 그간 이뤄진 여러 예술 캠프의 사례 등을 분석하여 참여예술인들의 예술성이 가미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합니다. 더불어 네트워킹의 연장선에서 청소년들과 참여예술인들이 협업하여 지역 축제에 참여하거나 특정 장소에서 버스킹을 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함께 창작하고 이를 다른 이와 공유하는 예술적 체험을 나누는 것이 네트워킹의 측면에서 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이들의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한 작업 경험을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엠엔제이문화복지재단에서 본 사업을 통해 주요하게 원했던 활동 중에 하나가 멘토링 입니다. 지원을 받은 24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예술가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기 위한 방안, 자신의 예술과 삶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컨설팅, 다양한 예술 활동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 등을 나누는 시간을 멘토링의 형태로 본 사업의 활동 중에 가지고 있고 또 가지려고 합니다. |
협업 키워드 |
#청소년 예비 예술가 #예술 네트워킹 #소셜 #멘토링 #드림프로젝트 |
팀소개 |
우리는 연극, 현대서커스, 클래식피아노, 시각예술, 레게힙합,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예술가들이 만난 팀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세계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철학을 토대로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으며 생기는 시너지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만든 시너지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만의 특별한 점 : 1. 우리는 연령도, 활동하는 분야도 제각각입니다. 2. 우리는 꽤 착합니다(아직까진) 3. 우리는 잔잔하지만 강한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4. 우리는 청소년(의 예술활동)에 관심이 큽니다. 5. 우리는 본인의 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의 경험도 풍부합니다. 6. 우리는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합니다. 7. 우리는 다르지만 비슷한 목적과 목표를 갖고 함께 나아가고자 합니다. <각자의 청소년기에 대한 내용 추가> 장효강 : #춤 #힙합 #방황 #기획 #꿈 조주현 : 미술대학만 가면 되는 줄 알았던 (그래서 대학생 알바샘들을 가장 부러워했던) 평범한 학생 최재영 : 되고자 하는 것이 명확했고,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였으니 미련 없음 김지원 : 침묵 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말해야한다 서자경 : 주어진 공부와 연습 사이의 틈새에서 새로운 것들을 사부작사부작 시도해보며 기쁨을 느꼈다 조의진 : 어슴푸레한 운동장에 홀로 서서 재빠르게 도망치는 양떼구름을 향해 제발 나도 데려가달라고 졸라대던 매마른 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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