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리더예술인허정이

참여예술인 안서진 , 이장순 , 전가빈 , 조원

기업기관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협업주제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기부·증여를 통해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이름으로 영구히 보존·관리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입니다. 이번 예술로 사업에서는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로 ‘나는 내 것이 아름답다’의 저자로 알려진 미술사학자 최순우가 살던 [최순우 옛집]이 주된 사업장소가 될 예정입니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가 한국 미술의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며 우리가 미쳐 몰랐던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속속들이 깨우쳐주는 글들이었다면, ‘나는 내것이 아름답다’는 그러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마음씨를 엿보게 하는 글로 엮은 책입니다. ‘나는 내것이 아름답다’는 한국 미술을 넘어 한국의 자연 풍경과 음식, 예술인과의 인연을 다루어 그가 미술만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한국의 모든 멋을 사랑하고 그것을 알리려 노력한 최순우의 삶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최순우가 살았던 삶에서의 옛집과 최순우의 향수를 2024년 현재의 예술가들이 현재의 옛집에서 그가 바라보았던 우리 것의 시각과 감정을 재연 해 볼 예정입니다. 저희는 각자가 늘 해왔던 쉬운방식의 활동방향과 결과물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예술가들에게는 예술적 역량이 강화되고, 내셔녈트러스트에게는 그간 해왔던 예술로 사업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나아가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시민문화유산의 가치를 알고 지키고,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협업 키워드
문화유산, 최순우, 성북동, 한옥,
팀소개
뚝딱뚝딱 5인의 예술인 그림 그리는 안서진, 조형 작업하는 전가빈과 조원, 공연예술 분야에서 올라운더로 뛰어다니는 이장순, 연기하는 허정이 개성강한 예술인들이 모였습니다. 세 사람이면 없던 호랑이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희는 예술인이 5명이나 그도 모자라 내셔널트러스트의 학예사, 교육사 까지 가담하였습니다. 삼인성호의 호랑이는 그저 소문뿐인 호랑이지만 저희 5인의 예술인은 뚝딱뚝딱 그 이상을 만들어낼 자신이 있습니다. 내셔널트러스트와 예술인들이 만나 어떤 재미난 일들을 만들어낼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