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리더예술인윤형근

참여예술인 구수현 , 김소라 , 유지완 , 윤선미

기업기관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협업주제
[1. ‘뉴타운’ / ‘뉴미디어’ / ‘뉴라이프(뉴-x세대)’] 은평뉴타운에 위치해 있는 미디어 특성화 도서관인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과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협업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함에 있어서, 위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고민해보았습니다. 1) 뉴타운 : 주로 개발되지 않은 지역에 새로 만들어지는 지역 공동체로, 새로 계획하여 만든 신도시를 뜻한다. 뉴타운 사업은 2002년부터 대한민국에서 시행하는 낙후된 기성 시가지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도시 개발 사업을 부르는 말이다. -> 뉴타운이라고 하지만, 지금 시대에는 줄 수 있는 새로움이 적다. 뉴타운의 뉴를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하는가?에 대한 고민 필요. 2) 뉴미디어 :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생겨난 새로운 전달매체로, 텔레비전・라디오・신문・잡지・전화 등의 기존 대중 매체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매체를 말한다. 고속의 통신망을 중심으로 각 기업 및 가정에 설치된 유무선 디지털 단말기를 통해 정보를 얻거나 전달 및 교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 기존의 뉴미디어 역시 시간이 흘러 지금과는 맞지 않아 재정립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3) 뉴라이프 : 제 2의 인생, 전환점 - 수명의 연장이 100세까지도 가능해진 시점에, 새로운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특징을 모아주고 만들어주어, 새로운 시니어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다. - 시니어층이라고 하면 너무나 범위가 넓고, 50초-중반의 분들과 그보다 나이가 더 많으신 분들간의 생각과 가치관, 트렌드의 격차는 시니어라고 묶기에는 너무나 상실되는 대표성이 많다. - 시니어 중에서도 50대 초반-중반까지 새로운 제 2의 삶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시니어 층을 대상으로 특정하고자 함. - 자기를 드러내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세대이며, 현재 그것을 드러낼 수 있는 사회적 창구가 적고, 지금껏 주목 받지 못한 연령층에 집중하고자 함. [2. NEW] 위 세 가지 키워드를 관통하는 컨셉은 ‘NEW“입니다. 기관 미팅 때,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이 다른 도서관과 다른 차별점을 갖고 브랜딩을 하고 싶다는 얘기를 하셨고, 저희가 제안드리고 싶은 컨셉은 위 세 가지 키워드를 관통하는 컨셉인 ’NEW’입니다. 하지만 NEW(새롭다)라는 단어는 상대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시대에 따라 새로움이 새롭게 규정되듯이, 사회에 따라 새로움은 달라집니다. ‘NEW(새로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다양한 정의 중 도서관이 지향해 나갈 것을 선택하고 집중함으로써, 차별화된 도서관의 이미지를 이용객에게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새로움이란, 다원화된 사회를 함의/지향합니다. 2) 기존 것과의 단절/분리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의미, 지향점 생성해나감. 3) 뉴(NEW) 라는 것이 어찌 보면 식상한 표현일 수 있지만, 요즘 시대에는 뉴(NEW)라는 것이 기존의 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점으로 다가간다는 느낌을 주기도 함. 참조1) 뉴진스 :  진(Jean)은 시대를 불문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아 온 아이템이다. 뉴진스(NewJeans)에는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와 New Genes, 즉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도 동시에 담겨 있다. 참조2) 더뉴그레이(The new grey) : 트렌디한 시니어 라이프를 만들어가는 기업 * https://thenewgrey.com/ * https://www.instagram.com/_THEnewgrey/ [3. 구체적 수행 협업주제 도출] NEW(새로움)에 대해 의미를 재정립함으로써, 뉴타운, 뉴미디어, 뉴라이프에 대한 세부 컨셉이 구체화될 수 있고, 이번 협업 주제를 통해 이 컨셉 중 하나를 실현/테스트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전체 브랜딩을 위해 ‘NEW’라는 컨셉을 좀 더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합니다. 1) 뉴타운 주민, 도서관 이용자, 뉴타운에 관련이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뉴타운/뉴미디어/뉴라이프의 keyword로 이야기를 수집한다. 1.1. 이야기 수집은 참여형 전시, 워크샵, 개별인터뷰의 방식을 통해 진행한다. 1.2. 각 형태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참여형 전시 : https://aporee.org/maps/work/projects.php?project=saseocho2019 - 워크샵 : [은평뉴타운과 당신의 이야기 또는 나의 동네탐방 이야기] : http://madmap.creatorlink.net/index/view/ : https://kr.pinterest.com/missdorat/zine 2) 위와 같은 방식으로 수집된 이야기들을 “NEW"라는 관점으로 해석해 리플렛 또는 전시의 형태로 결과물 완성(10월말) [4. 협업 주제를 통한 예상 결과] 도서관의 정체성 또는 브랜딩에 대한 개념 찾기, 내년 도서관 10주년을 준비하는 기본 바탕 컨셉인 ”NEW"의 개념 설정
협업 키워드
#브랜딩 #새로운시선 #뉴미디어 #뉴타운 #뉴라이프 #10주년준비
팀소개
저희 팀은 처음 회의를 하기 위해 모였을때부터, 엄청난 집중력과 다양성으로 협업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모이면 정말로 다른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고, 협업 주제로 어떤 것을 정할지 그리고 그것이 정말로 기관에 도움이 될지,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면 주제를 더 잘 표현해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협업시간을 보냅니다. 서로 다른 분야에 처음으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도, 핵심적인 주제에 대한 논의가 과감하게 이루어지고, 계속적으로 아이디어가 발전해나가는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조금은 신기한 팀입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무사히 잘 마치고도 다른 재미난 프로젝트를 함께 쭉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