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갬블러크루

리더예술인이미라

참여예술인 KIMHYUNBIN , 김미란 , 유지수 , 이예은

기업기관주식회사 갬블러크루

협업주제
갬블러크루와 갬블리들의 갬성있는 청소년 대상의 창작물 개발 프로젝트. 갬갬갬~~! 갬블러 크루는 2002년 설립된 단체, 갬블러크루의 모든 예술가들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무용 or 대중예술부문 예술가 등록을 완료, 다년간의 예술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였고 창단 22년차 평균경력 18년의 스트릿댄스 전문예술기업입니다. 공연 창작, 콘텐츠 제작,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문화 예술 교육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이 중 문화 예술 교육 분야에서는 <예술놀이 교육프로그램 개발> <통합예술교육 기획> <원데이 아트캠프>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학교문화예술교육> <진로체험교실> 등 청소년들을 만나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를 계기로 기관이 제안한 협업주제는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하는 청소년극 컨텐츠 개발이었습니다. 이 주제를 예술인들과 논의 하던 중, ‘청소년’이라는 언어의 의미와 대상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면서, 청소년을 조금 더 알아가는 리서치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과정 중에 학교폭력이라는 협업 주제를 조금 더 포괄할 수 있는 불안, 충동, 결핍, 주체성 이라는 흥미로운 키워드를 발견했습니다. 이 키워드를 기관과 논의하여 협업주제의 방향성을 아래와 같이 모색해보았습니다. 1. 청소년의 범주 안에서 조금 더 구체적인 중학생(14~16세) 대상의 청소년을 위한 창작물 개발. 2.학교폭력이라는 주제에서 파생된 ‘불안, 충동, 결핍’의 내용이 함유된 주제를, 달리기, 엑스 레이, 장기기관을 소재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3. 작품 개발의 방식은 중학생 대상의 청소년, 갬블러 크루 단원들의 리서치를 바탕으로 하는 공동 집필과 공동 창작의 형태. 공동창작은 예술인 모두 대본 창작 과정의 참여, 모두가 연출, 작가, 퍼포머가 될 수 있습니다. 기관의 갬블러 크루 단원들도 이 작업에 배우, 작가, 창작자로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참여 할 수 있습니다. 4. 결과물은 본 공연 제작을 위한 초석 작업으로서의 입체 낭독 쇼케이스 형태입니다. 위의 내용을 기관과 이야기 나누면서, 우리는 '청소년의 안과 밖을 이해하고 특히 그 속을 들여다보는 과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시대에 뒤쳐지지 않은, 현재의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고민을 이해하고 싶어 하고, 그들을 대상화하지 않은 채로 청소년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을 심도 있게 고민해 보려합니다. 심층적인 리서치 기반의 의견 공유 및 협업 주제 도출을 통해 개발을 진행하고 주체적인 청소년의 모습이 담겨있는 극을 공동 창작의 방식으로 제작하고자 합니다. 갬블러 크루는 비보이 팀으로 <해설이 있는 스트릿 댄스> 공연으로 청소년들과 꾸준히 교류하는 작업을 해 오고 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그 계기로 인해 청소년들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컨텐츠를 꾸준히 개발 중이며 그 일환으로 참여 예술인들과 함께 청소년 극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협업 키워드
#불안 #충동 #몸 #신체 #주체성 #청소년 #낭독공연 #쇼케이스 #청소년극 #공동창작
팀소개
갬블러 크루의 갬블리들을 소개합니다. 닉네임 모아나, 김미란은 배우를 시작으로 실제 인물과 서사를 바탕으로 하는 연출, 극작 작업을, 닉네임 어때, 이예은는 한국무용 전공자로 한국 무용을 움직임적으로 표현해 내는 퍼포머로, 닉네임 빈 김현빈은 아동청소년극을 전공, 배우, 조연출 작업을, 충동이라는 키워드로 청소년 내면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작업을, 닉네임 피스타치오, 유지수는 배우, 퍼포머로 극작, 연출, 무대 감독 등의 활동을, 리더인 닉네임 오징어 땅콩, 이미라는 1인 창작자, 배우, 워크숍 프로그램 기획,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은 기관, 예술인 모두 닉네임을 사용하며,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정보 공유가 누락되지 않도록,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안전한 창작 환경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작업 방식을 지향합니다. 또한 마음의 양식과 일용할 양식도 겜블리들에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매 회차 그날의 컨디션을 공유하고, 다들 조용한 은둔자(?) 처럼 3시간 회의를 끊임없이 달리고도 열정으로 넘쳐 흐르는 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좋은 전시와 공연이 있다면 서로 공유해주고, 재빠르게 그 추천을 받아들이는 팀원들은 꽤나 적극적인 예술인들입니다. 이렇게 모인 5인의 겜블리들은 모두 창작자로 글을 쓰고, 연출, 퍼포머, 배우로서 작품의 참여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경험들이 기관의 협업 주제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와 에너지를 발휘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