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업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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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최초 슬로우시티 증도에 위치한 태평염전과 협업하여, 염전의 시간성과 소금의 물질성을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예술적 경험으로 번역하는 협업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태평염전은 국제레지던시 ‘소금같은 예술’을 운영하며 예술적 자산을 축적해왔지만, 지역공간과 콘텐츠를 통합하는 문화적 예술적 경험구조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최근 염전산업이 감소하고 태양광사업이 확대되는 변화 속에서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염전의 문화적 의미를 예술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자 한다. 특히, 방치된 소금창고를 ‘빛,소금,바람’ 키워드로 재구성하고, 참여형 설치(1004의 별)와 소금의 물질성을 탐구하는 예술프로그램(지구의 결정)을 운영한다. 2년차에는 프로그램 실행과 이를 연결하는 예술 동선 ‘슬로우 아트 워크’를 구축한다. 본 협업은 <염전의 시간: 태평염전 예술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로, 기업의 공간 자산을 문화적 가치로 확장하고 예술인의 기획·설계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제안한다. |
| 협업 키워드 |
| #지역활성화 #예술섬 #산업자원의가치전환 #예술경험플랫폼 #소금창고 #아트로드 |
| 팀소개 |
| 태평염전 예술협업 <소금의 시간: 태평염전 예술플랫폼 구축 프로젝트>팀은 자연과 산업, 지역과 역사 그리고 예술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연결하는 실험을 이어가는 예술 협업팀입니다. 우리는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라는 섬이 가진 슬로우시티의 의미와 갯벌, 염전, 바람, 빛과 같은 환경적 요소들을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감각적 예술 경험의 자원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히 사라져가는 염전 산업과 산업자원으로서의 유휴 공간으로 남겨진 소금창고를 새로운 문화적, 예술적 자산으로 전환하여, 지역 안에서 지속 가능한 <예술 경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태평염전의 유휴 소금창고를 건축적 공간(Space)에서 예술적 오브제(Object)로 전환-시도하고, 하나의 거대한 예술적 오브제로 재해석을 시도합니다. 우리는 소금창고를 단순한 산업자산이나 전시 공간으로 바라보지 않고, 오랜 시간 바닷물과 햇빛, 바람, 그리고 인간의 노동을 품어온 소금을 보관하던 창고는 이미 그 자체로 시간을 저장한 거대한 조각(Time Sculpture)입니다. 관람객은 실제 염전에서 사용하던 나무판길로 연결된 세 동의 소금창고의 길을 따라 걸으며 소금의 시간과 인간 생애의 시간을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예술경험플랫폼을 설계중입니다. 저희 팀은 회화, 설치, 미디어, 신체기반, 아카이브, 지역 협업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해온 예술가 총 6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증도의 자연환경 자원과 산업 자원, 문화예술자원 등 지역의 시간을 다양한 예술적 방식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평염전이 오랜 시간 축적해온 국제 레지던시 <소금 같은 예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기업 근로자, 관광객, 국내외 예술가가 함께 연결되는 새로운 예술섬의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예술이 단순한 감상을 넘어 지역의 시간을 기록하고, 산업 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며, 증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경험 속에 오래 남는 문화적 장치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태평염전과 함께 증도의 자연과 예술, 삶과 산업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예술섬’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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