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시각, 서사, 공간, 기획 등 서로 다른 예술 언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5인의 예술가 팀입니다.
각자의 장르 안에서 작업해왔지만, 이번 협업에서는 개별 창작을 넘어 하나의 통합된 경험을 만드는 방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협업 기관인 에어로케이는 기존 항공 산업의 문법에서 벗어나, 젠더리스 유니폼과 파격적 채용, 소도시 노선 개척 등 독자적인 브랜드 철학을 실험해온 기업입니다. 특히 대도시 중심의 이동 구조에서 벗어나 ‘남들이 가지 않는 노선’을 만들어가는 방식은 단순한 항공 운영이 아니라 하나의 창작의 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에어로케이의 언더독 정체성과 실험적 전략을 예술의 언어로 번역하고자 합니다.
단순한 콘텐츠 제작이 아니라, 이동의 과정 속에 존재하는 감각과 서사를 발견하고 이를 기내 경험과 여행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입니다.
예술을 전시나 공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기내와 공항, 그리고 시민의 실제 삶 속에서 경험되는 콘텐츠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예술가의 감각이 함께 축적되는 지속 가능한 협업 구조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