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업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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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익환의 삶과 기록을 오늘의 질문으로 연결하다 늦봄 문익환 목사의 삶과 역사적 선택을 단순히 과거의 사건으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연결하여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참여형 예술활동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문익환이 남긴 글(시와 편지 등), 사진, 영상, 육성, 공간 등 다채로운 아카이브 기록을 바탕으로 민주주의·통일·평화·관계에 대한 동시대적 질문을 발굴합니다. 참여자들은 정보를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것을 넘어, 직접 보고 듣고 선택하는 과정을 거쳐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 사진, 영상, 음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참여자들의 기록은 향후 전시, 영상, 홍보, 아카이브 콘텐츠로 지속 확장됩니다. 이번 협업의 가장 중요한 질문은 “예술가가 떠난 이후에도 예술적 경험은 계속될 수 있는가?”입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은 특정 예술인의 현장 진행 역량에 의존하기보다는, 예술가의 사고와 질문을 프로그램 내에 내재화하는 방식(교구재, 영상, QR, 기록시스템, 매뉴얼 등)을 실험합니다. 따라서 본 협업은 단발성/일회성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넘어서고자 합니다. 예술인과의 협업이 끝난 이후에도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가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지속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계화하며, 새로운 방문객과 참여자를 만날 때마다 문익환의 삶과 가치가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확장되는 지속가능한 콘텐츠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방향으로 삼습니다. |
| 협업 키워드 |
| #늦봄문익환 #문을여는예술 #민주주의 #통일과평화 #참여형예술 #예술교육 #기록과아카이브 #지속가능한프로그램 #문익환통일의집 #커넥트문익환 #문익환마피아게임 #늦봄에열린문 #기록 #영상 #청소년예술교육 #참여형 콘텐츠 #예술인없는예술활동 |
| 팀소개 |
| 연극, 영상/방송, 배우, 시각, 기획 등 다양한 예술인들이 모여, “늦봄 문익환의 생애를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다가서게 할 것인가” 라는 예술적 질문을 던집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라,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 좋아하는 아담, 낮잠을 좋아하는 쌍콩,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수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쭈야, 축구공을 좋아하는 현성! 각자의 고유한 예술적 감각으로 격동기를 지나온 한 사람의 온전한 삶과 역사적 선택을 들여다보고, 그의 미시적인 삶이 어떻게 시대의 민주 평화 통일이라는 거대한 역사성과 맞물리는지 찾아가고자 합니다. 우리는 문익환을 단순한 ‘민주 평화 통일 운동가’라는 단편적 인물로만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 문익환에서 목사를 거쳐 운동가 문익환에 이르기까지, 문익환의 사랑과 삶, 고민과 결단의 순간들을 입체적 층위에서 다각도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우리팀의 협업 방식은 ‘무분별’합니다. 장르의 경계를 넘어 지속적으로 서로의 예술을 이해하고자 노력하며, 그 예술이 실제 ‘현실과 사회’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고민합니다. 우리의 공통점은, ‘현실을 직시하는’, ‘사람에 관심 갖는’ 예술인들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시에서 역사성을, 연극에서 동시대성을, 시각적 표현에서 현실성을 발견합니다. 한 개인의 삶을 깊게 응시하는 과정이 역사와 시대를 드러내며, 오늘과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문을 열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세대에서 “늦봄 문익환”은 생소한 인물입니다. 부모와 중장년 세대에게는 편향된 해석으로 정의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술에서 편향은 ‘경향’이 되듯, 우리는 문익환을 왜곡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역사적 경향으로써 바라보며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문익환이라는 한 개인의 내면적 갈등과 선택이 어떻게 역사적 사건을 불러왔는지 탐색하며, 우리 모두의 예술 세계를 확장하고 현재와 공존하는 역사적 개인의 지점을 심도 있게 탐구하고자 합니다. 협업의 결과물은, 어린이와 청소년 세대를 비롯하여 누구나 주체가 되는 ‘예술인 없는 예술 활동’을 지향합니다. 예술인이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지 않더라도, 기관의 담당자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예술적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예술가적 질문과 감각이 일회성 시도로 사라지지 않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기관에 남아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예술적 실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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