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증산도서관

리더예술인배애령

참여예술인 공한식 , 권우정 , 김대희 , 백서율 , 원종국 , 이지혜

기업기관구립증산도서관

협업주제
[도서관과 지역의 자연을 연결하고,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숲’을 새롭게 발견하는 방법] <해결하고자 하는 기관·지역의 문제 및 이슈> 도서관은 책과 지식을 접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서로 만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될 필요가 있다. 또한 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불광천과 같은 지역의 자연환경 역시 단순히 지나가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새롭게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업에서는 도서관과 불광천, 책과 자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연결을 발견하고, 이를 예술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우리가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미생물과 자연의 작은 존재까지 바라보며, 일상적인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 고려하고 있는 해결방안 및 진행 예정 프로젝트> ‘도서관에서 숲을 다시 읽다’라는 주제 아래 책·문장·미생물·명상·생태·소리·움직임 등 다양한 요소를 연결한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책 속에서 발견한 문장과 미생물의 흔적을 활용한 퍼즐 아트, 우주·바다·미생물과 나의 연결을 감각하는 명상과 그래픽 악보, 불광천의 자연물을 관찰하고 미시세계를 상상하여 캐릭터·소리·움직임으로 표현하는 활동 등을 진행한다. 각 워크숍의 결과물은 개별 프로그램으로 끝내지 않고 전시와 공연으로 연결한다. 참여자가 발견한 문장은 낭독과 공연으로, 미생물의 이미지는 퍼즐 아트와 전시로, 명상 과정에서 만들어진 그래픽 악보는 음악과 드로잉 오케스트라로 확장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 안팎의 공간과 참여자의 경험이 하나의 프로젝트로 연결되도록 한다. <추가적인 해결방안 도출 방법> 이번 협업 과정에서는 처음부터 하나의 완성된 해결책을 정해두기보다,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관점과 전문성을 가지고 지역과 참여자를 관찰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한다. 문학·미술·음악·움직임·명상·생태·과학적 관찰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이 워크숍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면서 참여자의 반응과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참여자들이 어떤 활동에 흥미를 느끼는지, 어떤 방식으로 지역과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지, 각각의 예술적 활동이 어떻게 서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기록하고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워크숍에서 나온 예상하지 못한 결과나 참여자의 아이디어를 다음 프로그램과 전시·공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협업 과정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연결 가능성을 추가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자연과 사람, 예술이 만나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는 ‘문화적 숲’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고자 한다.
협업 키워드
#공존의서사 #생태적연대 #미시와거시 #마음의숲 #행간의울림 #도서관의재발견
팀소개
《도서관에서 숲을 다시 읽다》— 구립증산도서관 이번 프로젝트는 도서관을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의 자연과 사람, 예술이 만나는 문화적 숲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도서관 인근 불광천의 자연과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세계까지 시선을 넓혀, 책 속 문장과 생태, 명상과 소리, 움직임을 하나로 잇는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이를 위해 음악, 영상, 미술, 시각예술, 연극, 공연 등 서로 다른 언어를 다루는 6명의 예술인이 모였습니다. 처음부터 하나의 완성된 답을 정해두지 않고, 각자의 관점으로 지역과 다양한 생애주기의 참여자를 만나며 나와 다른 존재와의 연결과 가능성을 함께 발견해가는 것이 팀의 출발점입니다. 팀의 강점은 하나의 감각이 전혀 다른 감각으로 연결되고 또 증폭되는 지점을 놓치지 않는데 있습니다. 참여자가 책에서 건져 올린 소중한 한 문장, 한문장은 다른 예술과 연결되는 퍼즐 아트가 되고, 명상 속에서 감지한 우주·바다·미생물과 나의 연결은 몸짓과 미디어아트의 사운드가 채우는 공간 속에서 조우하는 성찰의 경험으로 확장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불광천의 미시세계를 들여다보며 상상해낸 낯선 괴물들은, 캐릭터와 소리와 움직임을 거쳐 하나의 영상으로 등장합니다. 이렇게 각 워크숍에서 태어난 문장·몸짓·상상은 흩어지지 않고 하나의 무대 위에서 다시 만납니다. 낭독이 음악이 되고, 성찰의 움직임이 무대의 목소리와 호흡하고, 상상 속 괴물의 모습이 퍼포먼스의 한 장면이 되면서, 서로 다른 감각들이 하나의 페스티벌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냅니다. 개별 워크숍이 각자의 자리에서 끝나지 않고 증산도서관에서 펼치는 페스티벌로 확장되고 연결되는 흥미로운 과정들이 우리 팀만의 특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