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업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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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문화발전소를 찾는 분들은 주로 공연, 전시 관람객입니다. 이번 협업에서는 그동안 프로그램 단위로 운영되어 온 구조를, 정기적 만남 중심의 방식으로 조금씩 확장해보려는 시도를 해보고자 합니다.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민이 반복적으로 방문하고 자연스럽게 마주칠 수 있는 일상적 문화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정기적인 예술살롱과 체험형 모임을 통해 참여자 간 교류의 흐름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하면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대화를 이어갈 여지가 생깁니다.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나는 구조가 아니라, 반복적으로 마주치는 경험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친숙함이 형성됩니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안부를 묻거나 다시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남는 구조라면 그것으로도 의미 있는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성과를 단기간에 만들어내기보다는, 생활권 안에서 관계의 밀도가 조금씩 높아지는 방향을 지향합니다. 자주 오지 않더라도, 다시 방문할 이유가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는 것. 이러한 변화는 장기적으로 신촌문화발전소가 생활권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현재 진행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촌문화발전소와 함께 협업 주제를 공유하고, 신촌이라는 지역 특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신촌문화발전소의 공간은 물론 주변 공간도 둘러보면서 어떤 방식의 모임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모색했습니다. 8월부터 모임을 위한 기획을 했고,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일주일에 1번씩 다양한 모임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모임장은 돌아가면서 할 예정이고, 모임의 주제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관심사와 취향이 반영되면서도 참여자들이 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모임들을 구성했습니다. 이를 위한 포스터 제작과 홍보, 물품 구매도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 협업 키워드 |
| #신촌 #일상의거점 #예술모임 #부담스럽지않은만남 #느슨한연결 |
| 팀소개 |
| 저희 팀은 예술 영역을 실질적으로 넘나드는 구성원들이 만났고, 서로의 예술분야가 겹치는 덕분에 티키타카가 잘 되며, 협업을 할 때 케미스트리가 좋습니다. 이종민, 윤정로, 팽지인은 연기자로서 셋 모두 연극과 영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강지숙은 시나리오 작가/영화 감독입니다. 이종민과 윤정로는 영화 연출 경험이 있고, 이종민은 최근에 <지구 최후의 여자>라는 독립영화에 감독 겸 배우로 참여했습니다. 강지숙과 윤정로는 현재 장편 시나리오를 쓰고 있으며, 알고보니 같은 기획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소혜정 작가는 도예를 기반으로 하는 공예 작가입니다. 영화에 관심이 많으며, 작업 때 쓰는 색감이 팽지인 작가가 그림을 그릴 때 쓰는 색감과 비슷한 지점이 있어서 서로 신기해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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