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구분 | 예술로 행사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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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장리환 |
제목 | 스크리닝 프로젝트: 적격자 없음 |
기간 | 2024-10-25 ~ 2024-10-27 |
지역 | 서울 |
내용 | 스크리닝 프로젝트: 적격자 없음 일정: 2024.10.25 - 10.27 시간: 오후 1시부터 - 5시까지 장소: 이주민예술공간 프리포트(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35 성문빌딩 3층) 기획: 장리환 주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주최: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 AMC FACTORY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스크리닝 프로젝트 <적격자 없음>은 국가와 사회 시스템이 정해 놓은 기준에 부합되는 대상을 평가하여 결과로서의 ‘적격함’을 이야기하는 것에 모티프를 얻고 있다. 평가의 대상에는 다양한 층위에서 접근 가능하지만, 본 프로젝트에서는 이주민, 난민, 소수자 등 시스템으로 인해 주체화 되지 못하거나 보수적 시선으로 인해 완전한 ‘타자’가 되어가는 요소들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혐오, 차별, 편견 등 실체 없는 인식 생산 과정이나 사회 시스템에서 거론되지 못하고 이주 공동체에 사용되는 ‘불법’ 부여 방식 그리고 언어적 한계와 감정적 이데올로기의 긴장감등이 이에 해당한다. 프로젝트는 스크린을 매개하여 ‘보편’이 되지 못한 ‘개별’들과 사회 전반에 만연된 이상 기류와 현상들을 다룬다. 상영정보 먼 중심, 2024, FULL HD 싱글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00:02:37 ■ 유장우_<먼 중심 Distant Center> 〈먼 중심〉은 디아스포라 문학의 시들을 메타휴먼으로 만들 캐릭터가 읽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산 문학이라고 불리는 디아스포라 문학은 고향을 떠나야 했던 개인이나 집단의 정체성, 기억, 상실, 그리고 소속감을 주제로 다룬다. 이러한 문학은 이주의 과정에서 겪는 고통, 타국에서의 낯선 삶, 그리고 그리움과 같은 정서적 갈등을 표현하며, 문화적 혼성성과 이중 정체성의 문제를 탐구한다. 〈먼 중심〉에서는 메타휴먼이라는 가상 존재가 이러한 복잡한 감정을 소리내어 읽으며, 디지털 세계에서조차 이산의 감정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기술적으로 구성된 인간의 모습을 통해 디아스포라의 정서가 오늘날의 기술적 발전 속에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되며, 이질적인 문화적 경험이 어떻게 현대적 맥락에서 재구성되는지를 보여준다. 타인의 나라, 2024, 단체널 영상, 19:50:04 ■ 김태균_<타인의 나라> 새로운 세상을 향해 이주하는 청년들과 이미 그곳에 거주하는 원주민 청년들과의 만남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AI 이미지와 음성으로 재현한 영상작업이다. 작가가 파견된 기관에서 실제 체험하고 수집한 우리사회의 이주노동 대한 사례들을 각색하여 반영하였다. 비정상회담:지도없음, 2024, 싱글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00:10:30 ■ 한솔_<비정상회담:지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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